에이포엑스(A41)

[ZK] Compiler Engineer

우리가 향유하는 온라인 세계는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어떤 콘텐츠가 AI가 아닌 사람에 의해 제작 되었다거나, 개인의 신원이 안전하게 검증 되었다거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등 서비스 공급자가 제공하는 정보를 일방적으로 신뢰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구조는 본질적으로 불완전하며, 이와 같이 신뢰에 의존하는 시스템에는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는 수많은 해킹, 개인정보 유출, 소비자 기만 사례를 통해 위와 같은 취약성을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있습니다.
A41은 Zero-Knowledge 기술을 통해, 행위를 증명함으로써 더 이상 서비스 공급자를 신뢰하지 않아도 되는 무신뢰(Trustless) 사회로의 구조적인 전환을 추구합니다. 그간 A41은 APAC 지역의 Top Validator로서 대규모의 검증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용해 왔으며, 이 경험을 토대로 Proof as a Service를 제공하여, Computational Integrity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A41의 ZK 팀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축적한 기술적 체력을 기반으로, 다가올 Zero-Knowledge 기반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 몽골 등 다양한 국가에서 모인 열정적인 동료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서로에게 ‘더하기’가 아닌 ‘곱하기’가 되는 관계를 지향합니다.
https://encrypt.a41.io/ 를 통해 ZK를 포함한 다양한 암호학 주제에 대한 리서치를 공개하고 있으며, 학습과 공유를 중요한 문화로 삼고 있습니다.
수년간의 Backend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컴파일러 기술 기반의 차세대 ZK Proving Backend를 개발 중입니다. 고급 수준의 C++를 사용하며, 대규모 코드베이스를 다루고 있습니다.

A41은 다양한 ZK Prover 환경에서 공통적으로 활용 가능한 ZK 전용 Intermediate Representation(ZKIR) 및 컴파일러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Compiler Engineer는 MLIR/LLVM 생태계를 기반으로 회로 최적화, Lowering, Scheduling 등의 기술을 ZK 영역에 접목하여 보다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증명 생성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깊이있는 연구와 실전형 엔지니어링 역량을 동시에 추구하는 팀과 협업하며, 실제 Proving Workload에서 의미 있는 수준의 성능 개선을 이끌어내는 도전을 하시게 될 예정입니다.

A41은 단시간 내에 밀도 높은 성장을 경험했고, 이 경험을 토대로 Phase 2로 도약하기 위한 도움닫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급격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단단한 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역할에서 공동의 목표의식과 협력을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팀으로 승리하는 경험, 단단한 조직의 일원으로 거듭나는 경험을 쌓을 준비가 되신 분들에게 더욱 추천 드리고 싶은 포지션입니다.
ZK 기술은 이제 막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영역에서,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며 새로운 ZK Compiler Practice를 만들어가고자 하신다면 A41에서의 여정이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